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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누적 확진 1100만명대…“유행 정점 지나 감소 양상”

[속보] 누적 확진 1100만명대…“유행 정점 지나 감소 양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3-25 11:16
업데이트 2022-03-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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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에서 1000만까지 45일밖에 안 걸렸다
100만에서 1000만까지 45일밖에 안 걸렸다 23일 서울 송파구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 전광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만 881명, 누적 1042만 7247명을 기록했다. 2월 6일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어선 지 45일 만에 1000만명대에 들어섰다.
안주영 전문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만 95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5만 6084명이 감소한 숫자다. 국내발생은 33만 9485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162만 2232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393명이 늘어 누적 1만4294명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 중에는 0~9세 소아 사망자도 1명이 포함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였다. 방역당국은 “유행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이지만 속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사망자 급증을 두고 ‘방역실패’라는 지적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총리는 “세계 주요국과 비교할 때 국민의 생명 희생을 10분의 1 이내로 막아냈다”며 “인구대비 확진율과 사망률, 누적 치명률, 그리고 각종 경제지표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먹는 치료제 관련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와 협의된 4월 물량을 최대한 앞당겨 도입하고 4월 초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 위한 계약도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라게브리오는 “어제 2만명분이 도착했다. 이번 주말 추가로 8만명분이 도입된다. (기존 치료제를) 쓸 수 없었던 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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