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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중증 ‘사상 최다’…확진자 다시 40만명대

[속보] 위중증 ‘사상 최다’…확진자 다시 40만명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3-30 09:52
업데이트 2022-03-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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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2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1만8천130명, 하루 사망자는 282명으로 집계됐으며 위중증 환자는 1216명으로 기록됐다. 2022.3.27 연합뉴스
오미크론 정점이 2주나 지났지만 오미크론보다 더 감염력이 센 BA.2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2만 4641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32명의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모두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432명이 추가됐다. 치명률은 0.12%이다.

4월 1일 거리두기 추가 완화 조치가 발표된다.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12시 제한 또는 완전 철폐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완화되는 만큼 감염은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오늘부터 확진자 대면 진료
오늘부터 확진자들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외래진료센터 신청 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 골절, 외상, 다른 기저질환 등을 다루는 병원들과 한의원도 외래진료센터로 확진자를 대면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확진자는 코로나19 외 다른 증상, 다른 질환으로 지정된 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면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는 사전에 예약해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격리 중이지만 진료를 위한 외출이 일시적으로 허용된다. 하지만 약은 대리인이 수령해야 하는 게 원칙이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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