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성 1인’점포 에 안심벨 설치 지원한다

군산시,‘여성 1인’점포 에 안심벨 설치 지원한다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10-06 15:17
업데이트 2022-10-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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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벨 100개소, 안심홈세트 50가구 지원

전북 군산시가 여성 1인 점포(가구)에 안심벨 설치 사업을 진행한다.

군산시는 여성 1인 점포(가구)의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와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 취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 점포와 1인 가구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로 50%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여성 1인 점포 안심벨은 관내 100개소가 설치대상이다.

다만 본인 소유의 점포는 제외된다.

또 시는 여성 1인 가구 및 모자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도 ▲동작감지기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 등으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안심벨 설치와 안심 홈세트로 가장 안전해야 할 내 집과 내 점포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사업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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