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토] ‘박병화’ 퇴거 요구하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학부모들

[포토] ‘박병화’ 퇴거 요구하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학부모들

김태이 기자
입력 2022-11-01 15:35
업데이트 2022-11-01 15: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쇄성폭행범 박병화(39) 출소 이틀째를 맞은 1일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박병화의 퇴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초등학생 학부모 50여명은 이날 오전 박병화가 머무르는 원룸 앞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밀집 지역인 이곳에 성폭행범의 거주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곳에 사는 저희 아이들에게 끔찍한 성범죄의 재범이 발생하면 법무부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며 “대학가, 교육 밀집 지역이라는 주변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곳에 박병화의 거주를 허락한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전날에 이어 원룸 주변을 돌며 위험 상황을 점검한 뒤 “박병화 가족이 임대차 계약 과정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가 발견돼 이를 명목으로 계약을 무효로 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아울러 건물주도 당사자에게 퇴거를 요청하고 불응할 시 명도소송 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