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입동…추위 풀리나 일교차 커

내일 입동…추위 풀리나 일교차 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2-11-06 15:02
업데이트 2022-11-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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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아산 곡교천
노랗게 물든 아산 곡교천 입동을 하루 앞둔 6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시민들이 가을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충남 아산 뉴스1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6일 낮부터 초겨울 추위가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엔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부터 11일은 전국 낮 기온이 14~21도로 오르는 등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대기도 전반적으로 건조할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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