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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의 도시’ 강릉, 격이 다른 공연 줄이어

‘예향의 도시’ 강릉, 격이 다른 공연 줄이어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3-02-06 10:16
업데이트 2023-02-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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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베를린 필하모닉과 올 여름 호흡
가을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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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아트센터 2023년 공연 프로그램 포스터.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아트센터 2023년 공연 프로그램 포스터. 강릉시 제공
‘예향의 도시’ 강원 강릉에서 세계 정상급 공연이 이어진다.

6일 강릉시와 강릉아트센터에 따르면 올해 여름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강릉에서 공연을 갖는다. 조수미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조성진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다.

앞선 4월에는 클래식계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인 5월에는 캐나다 아트서커스 ‘블리자드’가 버블쇼를 펼친다. 블리자드의 강릉 공연은 아시아 첫 내한이다.

가을에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이끄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4년 만에 내한한다. 연말에는 유럽의 대작 뮤지컬로 손꼽히는 레베카 공연이 펼쳐지고, 대형 뮤지컬 공연도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주 정경화&케빈커네 듀오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공연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며 “연중 세계의 예술을 담은 공연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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