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책방이 들어설 예정인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한 주택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 가림막이 쳐지고 작업자, 굴삭기가 주택 벽면을 일부 해체하고 건축 폐기물 등을 실어냈다.
건축허가 상 공사 기간은 오는 3월 1일까지다.
퇴임 후 SNS에 서평을 올리곤 할 정도로 책을 가까이하는 것으로 알려진 문 전 대통령은 새해 초 책을 주제로 한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평산마을에 작은 책방을 열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당시 그는 “마을의 작은 주택 한 채를 내부만 리모델링해서 오픈하려고 조용히 준비 중”이라면서 “책방 이름은 ‘평산마을 책방’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2월이나 3월에 문 열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