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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 국내 대표 축제로 인정받다…‘K-컬처 100선’ 선정

진안홍삼축제, 국내 대표 축제로 인정받다…‘K-컬처 100선’ 선정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02-10 12:16
업데이트 2023-02-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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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진안군 제공
진안홍삼축제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진안군 제공


진안홍삼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다.

전북 진안군은 ‘진안홍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K-컬처 관광 이벤트는 국내·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우리의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광역지자체와 민간 전문가가 추천한 이벤트를 대상으로 심사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을 주제로 한 진안홍삼축제는 매년 10월 마이산 북부에서 펼쳐지고 있다.

홍삼과 그 효능을 모티브로 하는 체험 및 게임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가족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2023 문화관광축제와 2019~2023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번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선정에 따라 다국어 리플렛 제작,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한 국내외 이벤트 홍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와 이벤트를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 팸투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 선정과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국내외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진안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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