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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조퇴·병가 낸 예천군 공무원, 안동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연일 조퇴·병가 낸 예천군 공무원, 안동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2-11 06:33
업데이트 2023-02-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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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안동 시내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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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실종됐던 경북 예천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2분쯤 안동시 영호대교 남단 낙동강 수중에서 예천군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30대 공무원 A씨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몸이 안좋다’며 조퇴를 했고 9일에는 병가를 냈는데, 업무에 복귀해야 되는 이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 2분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그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원 34명, 장비 14대, 보트 1대를 동원해 A씨를 수색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예천군 소속 20대 공무원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예천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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