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80대가 운전하던 통근버스 굴삭기 추돌 … 22명 다쳐

80대가 운전하던 통근버스 굴삭기 추돌 … 22명 다쳐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3-02-11 13:07
업데이트 2023-02-11 13: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1일 오전 6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 한 도로에서 A(81)씨가 몰던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B(59)씨의 굴삭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5인승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A씨 등 30명중 22명이 다쳐 인근 6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계산동 방향으로 달리던 이 통근버스는 굴삭기를 추돌한 뒤 인도를 덮쳤고,이후 인근 언덕 아래로 10m가량 굴러 내려간 뒤 멈췄다. 소방 당국은 구급차 9대 등 차량 18대와 소방관 등 49명을 투입해 부상자를 구조했다. 경찰은 A씨와 통근버스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인 A씨가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 운전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상봉 기자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