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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두바이 치과의료기기 전시회에서 122억원 수출

대구시, 두바이 치과의료기기 전시회에서 122억원 수출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2-14 16:00
업데이트 2023-02-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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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참가한 대구지역 업체 직원들이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 참가한 대구지역 업체 직원들이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지역 치과 의료기기 업체들이 2023년 두바이 치과기자재전시회(AEEDC 2023)에서 961만7천 달러(122억3천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지난 7∼9일 열린 AEEDC 2023에 대구 공동관을 설치해 이 같은 계약 체결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메디피아, 씨에스엠 임플란트, 레피오, 이프로스, 가보우츠, 써지덴트, 원데이바이오텍, 덴스타, 코리덴트, 예스바이오테크, 신일덴텍, 나노레이,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 관련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주)원데이바이오텍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27번째 열린 이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 행사다.

대구시는 오는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도 공동관을 구축해 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지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면서 “지역 업체들이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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