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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작년 관광객 1129만명으로 역대 최대

전주 한옥마을 작년 관광객 1129만명으로 역대 최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2-20 14:45
업데이트 2023-02-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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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 이후 폭발적 증가

지난해 전북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1129만 49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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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천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한옥마을 전경.
한해 1천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주한옥마을 전경.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4년 만이다.

월별로는 10월과 11월이 각각 153만명과 13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3월은 48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2015년 619만명이었던 한옥마을 관광객은 2016년 1064만명으로 첫 1천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17년 1109만명, 2018년 1153만명으로 전성기를 이어가다 2019년 953만명으로 주춤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680만명, 2021년 776만명으로 급감했던 한옥마을 관광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그동안 움츠렸던 관광 수요가 다시 늘어나며 관광객이 급증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관광 시설과 콘텐츠를 확충한 것도 한몫했다.

전주시는 올해 한옥마을 관광객 유치 목표를 1500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를 위해 한옥정원콘서트, 거리공연, 문화장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비빔밥축제, 독서대전과 같은 풍성한 축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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