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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출범...3월부터 활동 시작

부천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출범...3월부터 활동 시작

김중래 기자
김중래 기자
입력 2023-02-23 15:27
업데이트 2023-0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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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점검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받고 있다. 부천시
경기 부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점검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받고 있다.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시민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기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확대한 형태다. 참여단은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및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해 월 1회 2인 1조로 관내 공중화장실 200여 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1일에는 회의를 열고 올해 활용 계획을 논의한 뒤 불법촬영 점검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방병근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 촬영물 유포 등으로 재생산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며 “올해는 거주지 주변에 있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를 시민이 직접 점검하는 감시단 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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