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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장어 양식장서 화재…1시간 40여분만에 진화

안성 장어 양식장서 화재…1시간 40여분만에 진화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2-26 18:03
업데이트 2023-02-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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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 24분쯤 경기 안성 금광면 한 장어 양식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후 3시 24분쯤 경기 안성 금광면 한 장어 양식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26일 오후 3시 24분쯤 경기 안성시 금광면 한 장어 양식장에서 불이 나 600㎡의 샌트위치 판넬 창고를 태우고 1시간 40여 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날 화재는 연면적 2274㎡ 규모의 2층 철골조 건물에서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28분 만인 오후 3시 5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원 9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후 5시 11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한 뒤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과 인접한 주택에 거주하던 시민 2명을 구조하고, 마을 전체 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대피 유도를 했다. 이 불로 시설 건물 2개 동이 전소했으며, 1개 동이 일부 소실됐다.

건물주 A씨(57)는“건물안에서 민물장어 1만1000마리 치어를 시범양식하는 과정에서 순환용 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확인해 보는 순간 불이 났다”고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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