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왜 늦게 깨워” 아내 폭행한 남편…자녀가 112 신고

“왜 늦게 깨워” 아내 폭행한 남편…자녀가 112 신고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2-26 21:02
업데이트 2023-02-27 08: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폭행 모습 본 자녀들이 112에 전화

이미지 확대
자신을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픽사베이
자신을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픽사베이
자신을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6일 아내를 폭행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낮 12시6분쯤 화성시 안녕동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아내 B(40대)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자신을 늦게 깨웠다는 이유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본 자녀들이 112에 “살려 달라”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B씨에 대한 접근금지, 주거지 퇴거명령 등 긴급 임시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현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