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 영남일보 17대 사장 취임

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 영남일보 17대 사장 취임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3-03-03 11:30
업데이트 2023-03-03 11: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이승익 영남일보 신임 사장. 영남일보 제공
이승익 영남일보 신임 사장. 영남일보 제공
영남일보는 제17대 사장에 이승익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장은 전날 열린 취임식에서 “78년이란 오랜 역사를 가진 영남일보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어려워진 환경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온라인 활성화를 위해 아웃소싱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말 영남일보 이사회에서 전임 노병수 사장 후임으로 선임됐다.

이 사장은 1989년 서울경제신문에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뎠으며, 1996년 대구방송(TBC)으로 옮겨 보도본부장과 보도이사 등을 거친 뒤 대구문화재단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표를 역임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