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에서 멸종위기종 참돌고래 사체 발견
15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쪽 갯바위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참돌고래 사체. 2023.3.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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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이 돌고래는 몸 길이 220㎝, 무게 약 100㎏인 참돌고래로 파악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참돌고래는 최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 중 ‘관심필요’ 등급에 해당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기도 하다.
조업 중 고래를 혼획하거나 고래 사체를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