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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올해 7~12월’ 진행

경기도교육청,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올해 7~12월’ 진행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06-07 15:58
업데이트 2023-06-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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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지친 심리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가족 심리 회복 프로그램을 지역 특색에 따라 교육지원청별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이 많은 안산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원예체험치유·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부모 상담과 학교폭력 피해·위기 학생 가족 상담을 확대하기로 했다.

고양과 시흥교육지원청은 ‘주말 아빠와 함께하는 햇빛강좌’, ‘콕 집어 알려주는 자녀와 통하는 아빠 되기’ 등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원, 성남, 안양, 여주, 양평, 이천, 가평 등의 지역에서는 병원, 상담 기관 등 전문기관과 함께 미술심리치료, 가족상담·집단상담 등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해당 교육지원청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조중복 도교유청 대외협력총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지원하고 자녀와 소통 기회를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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