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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도내 유일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전북대 도내 유일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6-20 14:03
업데이트 2023-06-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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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됐다.

전북대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예비지정 발표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북대학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산대, 전주대-예수대-비전대(공동), 원광대-원광보건대(공동), 우석대, 호원대 등 8개 대학은 이날 예비지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반드시 최선을 다해서 10월 최종 지정까지 받도록 하겠다”며 “도내 모든 대학이 상생하도록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받은 지원금 1000억원 중 500억원을 지역 대학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년 100억원씩 도내 대학에 지원해 도내 모든 대학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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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본관 전경
전북대 본관 전경
양 초장은 “오는 9월 제출하는 최종 계획서에는 도내 대학들과 협력 방안을 더 구체적으로 담을 생각”이라며 “또 다른 지역대학들이 차후에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 30곳을 2026년까지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는 ▲2023년 10개 ▲2024년 10개 ▲2025년 5개 ▲2026년 5개 등 4년간 30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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