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15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전주시청 소속 8급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성매매를 한 혐의가 포착돼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매 관련 수사를 진행하던 경찰은 명단에 나온 A씨가 공무원인 것을 확인, 전주시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전주시는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직위해제를 한 상태며 검찰 기소 여부 결정에 따라 징계 등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