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진도군,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0-31 15:11
업데이트 2023-10-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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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군청. 진도군 제공
진도 군청. 진도군 제공
진도군이 최근 관내 진도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기관인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오국희 강사를 초빙해 ‘인구와 미래 공존, 우리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은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공직자, 군 장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023년 진도군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 중에 있다.

지금까지 5회의 교육을 실시해 900여 명이 인구교육을 수강했다.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정립의 인식개선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인구절감 현상에 공감하고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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