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환경부 직원이 진단장비로 암모니아 누출을 확인하고 있다. 대구환경청 제공
사고 당시 공판장 직원 서너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재빨리 현장에서 벗어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환경 당국 등은 냉장 설비의 배관이 노후해 냉매로 쓰이는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공판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암모니아는 압축하거나 냉각하면 액체 상태로 있지만 상온에서는 기체로 변하며 질산이나 황산처럼 독성물질로 분류돼 있다.
고령 김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