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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추워요…주말 서울은 영하권

내일부터 다시 추워요…주말 서울은 영하권

강동용 기자
강동용 기자
입력 2023-11-09 14:29
업데이트 2023-1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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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추운 날씨가 찾아오며 서울 최저기온이 5.9도를 기록한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여러개 사고 있다. 연합뉴스
급격히 추운 날씨가 찾아오며 서울 최저기온이 5.9도를 기록한 9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핫팩을 여러개 사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0일부터 다음주 월요일인 13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14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동중국해에서 우리나라 남해상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 5~30㎜, 전북과 서해5도 5~10㎜, 나머지 지역 5㎜ 내외다.

비가 그치면 추위가 찾아오겠다.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넓혀 찬 바람이 불면서 주말부터 월요일인 13일까지 춥겠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낮겠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0일 1도로 떨어지고 주말인 11일은 영하 1도, 12일은 영하 2도로 예보됐다.

다음주 화요일인 14일부터는 우리나라가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따뜻한 서풍이 불어 기온이 오르겠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16일에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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