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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전기차 설비 구축…6일부터 캐스퍼 생산 재개

GGM 전기차 설비 구축…6일부터 캐스퍼 생산 재개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12-05 10:53
업데이트 2023-12-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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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 시운전 돌입·내년 시험생산 거쳐 하반기 양산
차체시작으로 공장 재가동…“올해 4만5000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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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구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끝내고 ‘연동 시 운전’을 시작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광구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끝내고 ‘연동 시 운전’을 시작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기자동차 설비구축을 마무리하고 ‘연동 시 운전’에 들어갔다. 6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7일 도장공장, 11일 조립공장 순으로 공장 재가동에 들어가 기존 캐스퍼 생산도 재개한다.

5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조립공장에서 전기차 연동 시운전 개시식을 열고 전기차 생산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연동 시운전은 설비 분야별로 시운전을 통해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이를 모두 연계해 전체적인 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것으로 시험생산 이전의 마지막 단계다.

GGM은 이날 조립공장 연동 시 운전에 앞서 지난달 19~26일 차체 공장 연동 시 운전을 마쳤으며 같은달 27~30일에는 도장공장 연동 시 운전도 성공적으로 끝냈다.

연동 시 운전의 마지막 단계인 조립공장 역시 지난달 24~30일까지 분야별 시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이날부터 전체 연동 시 운전에 들어가게 됐다.

연동 시 운전이 마무리되면 내년 2월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 전기차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설비구축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면서 오는 6일 차체 공장, 7일 도장공장을 재가동하고 11일부터는 조립공장 재가동에 들어가 기존 캐스퍼 생산을 재개한다.

올 생산 목표인 4만5000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내년 2월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에는 최고 품질의 전기차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설비구축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올 생산 목표인 4만5000대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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