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 양구군 제공
군은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1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15인승 미니버스를 구매했다.
마을과 학교, 기관·단체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 위기가구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 마음안심버스는 산불과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상담소로도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로 정신건강 상담을 받는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구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