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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아보니 매력에 흠뻑 빠졌다…‘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마무리

한 달 살아보니 매력에 흠뻑 빠졌다…‘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마무리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12-15 11:16
업데이트 2023-12-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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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 진안 한달 살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군 제공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 진안 한달 살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군 제공
“한 달 살아보니 진안 정착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습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관외 도시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진안군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들에게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1인 숙소와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웰니스, 지역 일자리 탐방, 지역 청년들과의 만남, 청년 마스터플랜 & 창업 계획서 작성, 귀농귀촌 전문 상담, 입주민 반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군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김종운 참가자는 “진안 한 달 살아보기를 하는 동안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목적성에 맞게 귀농산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진안 정착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의 김진주 센터장은 “청년들이 한 달 동안 진안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참가자들이 진안군에 대해 많은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러한 경험들은 진안에 정착하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위해 진안군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지원해 왔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진안군에 정착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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