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주거·창업 고민 해결… 울산시 내달부터 청년상담소 ‘고민점빵’ 운영

일자리·주거·창업 고민 해결… 울산시 내달부터 청년상담소 ‘고민점빵’ 운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1-31 12:42
업데이트 2024-01-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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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시가 다음달부터 일자리·심리·주거·창업 등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상담소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청년 맞춤형 상담소인 ‘고민점빵’ 운영을 2월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민점빵은 마음건강·일자리·창업·주거·금융·법률·청년정책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맞춤형 종합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소다.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상담전문가와의 1대1 상담에서 심리검사와 직업 적성검사,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금융 및 법률 자문, 울산 청년정책 정보 등을 지원·안내받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 청년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해 현재까지 18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고민점빵은 이달 신청 절차 재정비 등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종합상담으로 청년들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긴급 상담이 필요한 청년은 운영 재개 전이라도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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