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연예인 나오더니… ‘21.6억’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사연

꿈에 연예인 나오더니… ‘21.6억’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사연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2-14 10:26
업데이트 2024-02-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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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 가족 위해 쓸 것… 기부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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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6회 연금복권720+ 1·2등 당첨자.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제196회 연금복권720+ 1·2등 당첨자.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연금복권 1·2등에 동시 당첨된 주인공의 꿈 내용이 공개됐다.

1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96회 연금복권720+ 1·2등 동시 당첨자 A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냐’는 질문에 “연예인이 많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다만 “꿈을 꾸고 연금복권을 구입하지는 않았다. 꿈에 연예인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A씨는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지급하는 1등 1장과 10년간 매달 100만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에 당첨됐다. 총당첨 금액은 21억 6000만원이다.

A씨는 “한 달에 한두 번씩 복권을 구입한다”며 “로또 복권만 사다가 두 달 전부터 연금복권도 구입하는데 집에서 연금복권 당첨 번호를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된 걸 알고 “믿어지지 않아서 10번 이상 확인했다”면서 “당첨을 확인하고 2~3일은 잠이 오지 않았다. 앞으로도 좋은 사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과 관련해서는 “우선 빚을 갚고 가족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나중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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