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불 빨래 걱정마세요”..증평군 빨래터사업 눈길

“어르신 이불 빨래 걱정마세요”..증평군 빨래터사업 눈길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4-06-05 15:51
수정 2024-06-05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세탁물 수거와 베달 등을 맡기로 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세탁물 수거와 베달 등을 맡기로 한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과 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빨래터 사업을 벌여 눈길을 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불 세탁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기증받은 가정용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 1대로 센터 내에 빨래터를 만들었다.

에너지와 여성, 충용사 봉사단체, 공간사랑, 예쁜손 봉사회, 정다운 봉사회 등 5개 단체가 지난 3월부터 요일을 정해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빨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군새마을회, 정다운봉사회, 증평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삼보사회복지관 등은 세탁물 수거와 배달 등을 맡는다.

군은 빨래터 활성화를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용량이 큰 업소용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총 134억 5000만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교육시설 환경개선 사업 예산은 90억 원 규모로, 광장초·세종초·양진초·장안초·양진중·선화예술중 등 관내 학교의 안전관리, 급식시설 개선, 방수공사, 냉난방 개선 등에 사용된다. 광장초등학교에는 급식실 환기 개선(2억 2600만 원), 광진초등학교 급식실 전면 개선(4억 5000만 원) 예산이 편성되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초등학교에는 운동장 및 배수로 개선(1억 6300만 원)을 통해 우천 시에도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양진초등학교는 교사동 방수공사(8700만 원), 장안초등학교에는 옥상방수공사 및 체육관 외벽 누수 보강(4억 1800만 원) 등 예산이 편성되어 노후 시설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진중학교는 본관 및 후관동 옥상 난간 설치와 교사동 방수공사(약 6억 원)가 진행되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습환경을 개선하게 되며 선화예술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교육환경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추경 예산 확정”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큰 이불 빨래와 널기를 힘들어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불 빨래를 자주 못했던 어르신들이 빨래터 봉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