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삼성·청담·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보류

잠실·삼성·청담·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보류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6-05 21:07
수정 2024-06-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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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 청담’
2024년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 청담’ 2024년 가장 비싼 아파트는 ‘더펜트하우스 청담’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인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천만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의 모습. 2024.3.19
ksm7976@yna.co.kr
(끝)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이 일단 보류됐다.

서울시는 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 복합지구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상정안’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 및 거래량 증가 추세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전세시장의 연관성,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 요인 등에 대한 더 세심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안건을 보류하고 다음 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하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삼성·청담·대치·잠실동 해당 14.4㎢ 구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이후 기한이 세 차례 연장돼 오는 22일 만료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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