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 ‘나체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 2명 경찰 조사

여학생들 ‘나체 합성사진’ 만든 고교생 2명 경찰 조사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4-06-21 10:47
수정 2024-06-2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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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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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나체 사진에 붙여 합성한 혐의를 받는 남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북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관내 고교생 A군 등 2명을 상대로 조사한 뒤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사건을 넘겼다.

A군 등은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해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6명의 얼굴 사진을 다 른 여성 나체 사진에 붙여 합성한 뒤 SNS로 친구들과 돌려 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와 함께 추가 범행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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