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울퉁불퉁”…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씽크홀’에 택시 빠져

“도로 울퉁불퉁”…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씽크홀’에 택시 빠져

안승순 기자
입력 2024-06-24 16:51
수정 2024-06-24 16: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평택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택시 차량이 빠졌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평택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택시 차량이 빠졌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24일 오전 11시 30분께 평택 이충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생긴 싱크홀에 택시 차량이 빠졌다.

​사고를 당한 택시는 깊이 1m, 폭 3m가량의 포트홀에 차체 앞부분이 빠져 차체의 뒷부분은 들린 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복구공사를 위해 사고 현장 인근은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사고 지점 도로 주변 땅에서 물이 치솟고 도로가 울퉁불퉁해졌다는 신고를 받고 평택시 관계자가 출동해 현장을 살펴보던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일단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 밸브를 잠그고 해당 지역에는 다른 상수도관을 연결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