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물폭탄’ 고삼저수지 실종자 수색

[포토] ‘물폭탄’ 고삼저수지 실종자 수색

입력 2024-07-19 10:30
수정 2024-07-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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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 남부지역에서 밤샘 배수 작업 등 피해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47.3㎜이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 614.2㎜, 연천 510㎜, 동두천 442.5㎜, 양주 434㎜, 포천 392㎜, 의정부 357.5㎜ 등 경기 북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많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화성 향남 275.5㎜, 평택 서탄면 253㎜, 오산 외삼미동 241.0㎜ 등을 기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12시간 동안 총 22건(교통 통제 13건, 신호기 고장 6건, 안전사고 3건)의 호우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 IC 인근, 오산 누읍동 잠수교, 광주 곤지암천 하상도로, 경안천 둔치 주차장 등 4곳의 교통이 통제 중이었으나 오전 8시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

수난사고로 실종자 2명이 발생한 안성 고삼저수지 낚시터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전 10시 46분께 이곳 저수지 낚시터 좌대에서는 낚시꾼들이 타고 나오던 배가 갑자기 뒤집어지면서 40대 A씨와 낚시터 관계자 60대 B씨 등 2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8시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가, 이날 오전 5시 30분께부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수색을 재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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