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디플정위, 김대중컨벤션센터서 13~15일 민관 우수혁신사례 소개
메타버스 군사훈련·해양안전 체험AR 도시관광·드론 체험 등 풍성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등
공공혁신 91개 전시 부스 눈길
인기 공공 유튜버 토크콘서트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도 볼 만
기아타이거즈 사인회·치어리딩도
미래 정부상 제시 대국민 보고회도
내 손 안에 정부, 공공 디지털 지갑
13~15일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특별부스에서는 개인정보·인증정보를 통합보관하는 지갑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이 미래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고 편리하게 신청하는 과정 시연한다. 디지털 지갑 관련 5개 콘텐츠인 국민비서, 혜택알리미, 서비스통합창구, 모바일신분증, 구비서류 제로화, 공공서비스 개방을 통합 전시한다. ‘구비서류 제로화’ , ‘모바일 신분증’ 포스터.
행안부 제공
행안부 제공
내 손 안에 정부, 공공 디지털 지갑
13~15일 광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특별부스에서는 개인정보·인증정보를 통합보관하는 지갑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이 미래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고 편리하게 신청하는 과정 시연한다. 디지털 지갑 관련 5개 콘텐츠인 국민비서, 혜택알리미, 서비스통합창구, 모바일신분증, 구비서류 제로화, 공공서비스 개방을 통합 전시한다. ‘국민서류 구삐’ , ‘혜택알리미’ 포스터.
행안부 제공
행안부 제공
정부 혁신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13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는 12일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중앙부처 27곳, 지방자치단체 20곳, 민간기업 52곳 등 모두 13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등 3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현 정부가 2년 반 동안 일군 91개 공공부문 혁신사례가 전시된다.
잘못 보낸 돈을 대신 찾아주는 ‘되찾기 서비스’, 개인이 신청해야 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올해 최초로 도입된 인공지능(AI) 국세 상담 서비스, AI 기반 특허심사, 재외국민 119응급의료 상담서비스, AI 홍수예보 시스템 등 일상에 유용하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정부의 우수 혁신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 기반 차세대 군사훈련인 가상 임무 수행 체험.
행안부·육군사관학교 제공
행안부·육군사관학교 제공
스마트 도시관광 체험
13~15일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공개될 스마트 도시관광 체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를 통해 확장현실(XR) 속에서 간접적으로 도시관광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안부·수원시 제공
행안부·수원시 제공
관람객은 행사기간 메타버스 기반의 차세대 군사훈련과 해양안전 체험,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도시관광과 드론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우주시대를 열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모형 조립과 누리호 발사 AR 체험이 가능하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협력해온 네이버 클라우드, KT, SKT 등 26개 민간기업의 혁신사례 역시 박람회장에서 볼 수 있다. 전시장 내 모든 부스에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돼 넓은 전시장을 헤맬 필요 없이 QR코드로 ‘박람회장 실내 길 찾기’ 앱을 다운받아 방문하고 싶은 부스를 입력하면 최적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첫날인 개막식에는 충북안전체험관의 나경진 소방교 등 공공기관 인기 유튜브 담당자들의 효과적인 홍보 방안과 혁신적인 홍보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포스터. 행정안전부 제공
황명석(왼쪽 세 번째)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이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3~15일 광주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안부 제공
행안부 제공
14일에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 등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시상식이, 마지막 날인 15일 ‘대국민 보고회’에선 정부 혁신 성과와 함께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로 만들어낼 대한민국 정부 미래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김창경 디플정 위원장, 공공기관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영상을 보내올 예정이다.
올해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달성한 기아 타이거즈의 팬 사인회, 치어리딩 공연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많은 분이 박람회에서 정부혁신 성과를 체험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가 만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나보길 바란다”면서 “국민에 더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더 똑똑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경 디플정 위원장은 “이번에 보여드리는 것들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온 결과”라면서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민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부박람회 포스터.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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