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북 영양군서 불에 탄 시신 4구 발견”

경찰 “경북 영양군서 불에 탄 시신 4구 발견”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5-03-25 23:48
수정 2025-03-26 0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도로 옆까지 번진 산불
도로 옆까지 번진 산불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의 한 도로 옆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2025.3.25 연합뉴스


25일 오후 11시 11분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이보다 앞선 오후 11시쯤에는 석보면 화매리에서도 소사자 1명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4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영양군 한 관계자는 “석보면에 산불이 손쓸 새도 없이 번졌다”며 “다수 인원이 고립됐다가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영양군에서는 이날 확산한 산불로 이재민 1000여명이 발생했다.



군은 앞서 이날 오후 6시 47분쯤 석보면 주민에 영양읍 군민회관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