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거석 전북교육감 소환 조사…뇌물수수 의혹

경찰, 서거석 전북교육감 소환 조사…뇌물수수 의혹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05-02 15:14
수정 2025-05-02 15: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거석 전북교육감. 서울신문 DB
서거석 전북교육감. 서울신문 DB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서거석 교육감을 소환 조사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 2022년 4월~5월쯤 A씨로부터 자녀의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12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장학사로 승진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서 교육감은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흑색선전”이라며 “당시 그 누구로부터도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고 경찰 수사에서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경찰은 A씨도 뇌물공여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 교육감에 대한 조사를 한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2 / 5
2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