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화물주차장에서 염산이 유출돼 당국이 중화작업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께 중구 신흥동3가 화물차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염산 200ℓ가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물적피해는 없었다.
중구와 화학물질관리센터는 누출현장에 소석회 500kg과 모래 200kg을 살포, 이날 오전 4시15분께 중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은 탱크로리의 염산 적재통이 노후해 20cm가량의 균열이 생겨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0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께 중구 신흥동3가 화물차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에서 염산 200ℓ가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물적피해는 없었다.
중구와 화학물질관리센터는 누출현장에 소석회 500kg과 모래 200kg을 살포, 이날 오전 4시15분께 중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은 탱크로리의 염산 적재통이 노후해 20cm가량의 균열이 생겨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