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한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고등학교 3학년 A(18)양이 투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A양은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사고에 앞서 집에 유서를 남겼고 언니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스마트폰 메시지를 보냈다”며 “평소 집안 문제로 힘들었다는 내용”이라고 혔다.
A양은 투신 직전 친구에게 ‘옥상으로 가는 문이 열린 아파트가 어디냐’고 문자로 묻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이 가정사 등의 문제로 고민하다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장소 인근에 거주하는 A양은 발견 당시 의식이 있었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은 사고에 앞서 집에 유서를 남겼고 언니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스마트폰 메시지를 보냈다”며 “평소 집안 문제로 힘들었다는 내용”이라고 혔다.
A양은 투신 직전 친구에게 ‘옥상으로 가는 문이 열린 아파트가 어디냐’고 문자로 묻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양이 가정사 등의 문제로 고민하다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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