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앞바다에 수영복 입은 20대女 시신이…

삼척 앞바다에 수영복 입은 20대女 시신이…

입력 2013-09-06 00:00
업데이트 2013-09-06 14: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척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삼척 임원항 북방 약 4마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체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조업중이던 선장 김모(50)씨가 발견해 동해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사체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추정되며, 수영복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체의 머리카락이 다 빠져있는 등 몸 전체가 심하게 부패돼 신원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발견된 사체의 신원파악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