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체력 검정 달리기하던 경찰관 숨져

서울서 체력 검정 달리기하던 경찰관 숨져

입력 2013-09-06 00:00
업데이트 2013-09-06 17: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에서 체력 검정을 받던 경찰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44) 경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서구 우장산 체육공원에서 체력 검정 달리기 1천m를 완주한 뒤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0여 분 뒤 숨졌다.

A 경사는 달리기를 끝내고 바로 옆에 있던 체력 검정 확인 데스크에서 확인 서명을 받은 뒤 “힘들다”며 바닥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얼굴색이 안 좋아져 구급대에 실려갔으나 결국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