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70대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 위독

여수서 70대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 위독

입력 2013-09-17 00:00
업데이트 2013-09-17 15: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남도는 17일 “여수에 사는 박모(70)씨가 비브리오패혈증 양성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나 위독한 상태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7월 말 장어회와 병어회를 먹은 후 8월 초 우측 하지 피부 등에 괴사증세로 광주의 한 대학병원과 여수지역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전남도는 박씨가 평소 술을 즐겼으며 간경화 질환이 있었다며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남지역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3명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전국적으로 22명이 발생, 이 가운데 10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