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작업하는 소방대원
24일 오후 4시 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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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진화작업
24일 오후 4시 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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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건물에 입주한 상인과 주민 등 수십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상가는 평화시장 안에 있는 3층 주상복합 건물의 1층이다.
이 건물의 1층에는 수십개의 상가가 입주해 있고, 2∼3층은 거주용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이 건물에 사는 김모(54)씨는 “(불이 난 상가) 건물은 2년여 전에도 1층 상가에서 불이 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한 적이 있다”며 “이후 다시 문을 열었는데 또 불이 나 건물 내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대로 감식을 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불이 난 평화시장은 닭똥집골목으로 유명한 전통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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