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방송사 건물서 경찰 간부 숨져

전주 모방송사 건물서 경찰 간부 숨져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6-02-21 15:57
수정 2016-02-21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 M 방송사 건물 지하에서 전주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소속 김모(55) 경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 10분쯤 전주 M방송 지하 1층 미디어센터 계단에서 김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방송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 경위는 뒷머리에 피를 흘린 채 건물 천장을 바라보고 쓰러져 있었다.

조사 결과 김 경위는 전날 경찰병원 진료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하루 휴가를 내고 집을 나간 뒤 오후 9시 15분쯤 아내와 전화통화를 한 후 연락이 끊겼다. 김 경위는 사고 당일 저녁 군대 동료와 술을 마신 뒤 방송사 부근인 집으로 들어가다가 변을 당했다. 시신을 1차 검안한 의사는 김 경위의 사인을 뇌진탕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김 경위 사인이 뇌진탕으로 추정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실족사 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김 경위가 왜, 어떻게 방송사 건물 지하에 들어갔는지 의문점이 많아 식당과 방송사 인근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