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앞 서소문로 중 폐쇄된 1차로 차량 통행이 재개된다.
전날 오전 10시20분 시청역 9번출구 앞 차도에서 폭 4m,차도 방향 길이 6m,깊이 13cm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굴착 조사에서 침하된 곳으로부터 전방 6m 지점에 깊이 2.3m,폭 2.3m짜리 대형 동공과 깊이 50cm,폭 1m짜리 소형 동공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하수관 손상부를 보수했고 이날 오후 4시까지 차도 임시 복구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하수관은 내부에 통신관 28개가 통과해 관리기관과 협의한 후 완전히 복구하고 교체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서울포토] 2호선 시청역 출구 앞 도로 지반 침하
25일 서울 중구 시청역 9번 출구 앞 서소문로 도로에 지반침하 현상이 일어나 굴삭기로 도로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지반 침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쯤 지하철 시청역 9번출구 앞 도로가 가로3m, 세로6m 규모로 내려 앉았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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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전 10시20분 시청역 9번출구 앞 차도에서 폭 4m,차도 방향 길이 6m,깊이 13cm의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굴착 조사에서 침하된 곳으로부터 전방 6m 지점에 깊이 2.3m,폭 2.3m짜리 대형 동공과 깊이 50cm,폭 1m짜리 소형 동공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하수관 손상부를 보수했고 이날 오후 4시까지 차도 임시 복구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하수관은 내부에 통신관 28개가 통과해 관리기관과 협의한 후 완전히 복구하고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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