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옥수역서 열차 40여분간 운행 지연…“오후 1시 4분까지 운행 차질”

3호선 옥수역서 열차 40여분간 운행 지연…“오후 1시 4분까지 운행 차질”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18 13:58
수정 2016-06-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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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시각장애인 체험
[자료사진] 시각장애인 체험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옥수역에서 실시한 장애체험행사에 참여한 지하철공사 직원들과 공익근무요원들이 시각장애를 체험하고 있다.
18일 낮 12시17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전동차가 비상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서 40여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금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소속 3123호 열차가 옥수역에 정차했다가 비상제동장치 고장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코레일은 열차에 있던 승객 500명을 모두 내리도록 하고서 다른 열차로 3123호를 밀어 수서 기지까지 옮겼다.

이 사고로 약수역에서 압구정역 구간 오금방향 노선이 오후 1시4분까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다른 구간에서는 열차가 정상 운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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