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2·28 공원서 ‘007가방’ 폭발물 의심 신고(2보)

대구 도심 2·28 공원서 ‘007가방’ 폭발물 의심 신고(2보)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7-25 10:56
업데이트 2016-07-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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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2분쯤 대구 중구 2·28공원 중앙무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 신고자는 “공원 내 이동도서관에 누군가가 007가방을 두고 갔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공원 반경 50m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고 있다.

경찰과 군은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신고자 소재를 파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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