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을 내지 않고 달아난 폭력조직 행동대원이 맥주컵에 남긴 흔적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조폭이 사용한 맥주컵에서 DNA를 채취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5일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 박모(31)씨와 지인 김모(32)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8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주점에서 술값 7만 8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이 쓴 맥주컵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 박씨의 신원을 확인해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부산 북부경찰서는 25일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 박모(31)씨와 지인 김모(32)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8일 오전 2시 4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주점에서 술값 7만 8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 등이 쓴 맥주컵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 박씨의 신원을 확인해 붙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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