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러 간 60대 공무원, 사흘째 연락두절…계룡산서 실종

등산하러 간 60대 공무원, 사흘째 연락두절…계룡산서 실종

이승은 기자
입력 2016-07-25 15:24
업데이트 2016-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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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러 간 60대 공무원이 사흘째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곳을 기점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3일 오전 정부 중앙부처 7급 공무원 A(61)씨가 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로 등산을 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25일 밝혔다.

그의 가족은 23일 오후 8시쯤 “점심을 먹고 하산하겠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수통골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A씨의 행방을 찾을만한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악 사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헬기를 동원해 등산로 주변 낭떠러지 등을 수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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