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치료중인 대구 환자 가족 4명 퇴원

광주서 치료중인 대구 환자 가족 4명 퇴원

최치봉 기자
입력 2020-03-11 13:29
업데이트 2020-03-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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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던 대구지역 확진자 일가족 4명이 퇴원한다.

광주시는 11일 일주일간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대구 확진자 가족 4명이 치료를 마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퇴원을 앞두고 24시간 간격으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를 했으며 2회 연속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4일 입원했으며 증상 정도 확인 뒤 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이날 구급차량을 이용해 이들 가족을 대구의 집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들의 퇴원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에는 지난 4일 대구에서 옮겨온 1가족 3명과 지난 7일 입원한 12명 등 총 1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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