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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림청장 “금강송 군락지에 불 들어갈 수도”

[속보] 산림청장 “금강송 군락지에 불 들어갈 수도”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06 18:17
업데이트 2022-03-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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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가지 주변에 산불로 탄 금강송이 서 있다. 2022.3.6 연합뉴스
6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시가지 주변에 산불로 탄 금강송이 서 있다. 2022.3.6 연합뉴스
최병암 산림청장은 6일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상황·진화 대책을 설명하며 “금강송 군락지 상황에 따라 불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청장은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소나무숲·불영사 문화재 보호를 위한 산불 저지선 구축 등 민가 보호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지적으로 바람이 더 강하게 불 수 있다.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YTN·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오후 6시 12분 기준 산불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금강송 군락지에 불이 들어간다면 소나무가 8만그루가 빼곡하게 심겨 있어 큰 불로 확산할 우려도 있다.

정부는 이날 이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산불로는 역대 4번째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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